【하노이 AP=연합】 베트남정부는 국내시장보호와 세금수입 증대를 위해 소비재에 대한 수입규제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관영언론들이 13일 밝혔다.보 반 키트 총리는 규제받지 않은 수입품들이 너무 많이 특히 남부 호치민시로 밀려들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신문들은 보도했다.
키트 총리는 기획투자부와 통상부가 서로 협조해 규제강화대상의 수입품 목록을 작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국영 베트남통신이 전했다.
총리는 또 국영은행과 관세청 및 통상부에도 수입허가품목수를 제한할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통신은 말했다.통신은 『대부분의 수입품들은 국내 제품보다 싼값에 팔리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