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우수 고교 창업동아리 80팀(2인 1팀, 총 160명)을 선발해 ‘창업 꿈나무’로 키우는 ‘창업영재·새싹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개시하고 오는 26일까지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선발된 창업팀은 ▦기업가정신의 이해와 비즈니스모델 설계 등을 위한 창업기본과정(1회) ▦창업시뮬레이션, 사업계획서 작성, 시장조사, 시제품 제작 등 창업심화과정(2회) 등에 참여하며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8개팀에는 글로벌 혁신기업 탐방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과 열정을 갖춘 기업가적 마인드를 키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일련의 창업과정을 몸소 경험하여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