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에너지는 신월성 원자력발전소의 '경상정비 하도급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일진에너지는 지난 2009년 신고리 원전, 2011년 고리원전에 이어 이번에 월성 원전까지 경상정비 공사를 수주하게 됐다. 이 외에도 일진에너지는 하동화력, 평택화력, 당진화력, 울산화력, 일산열병합 등 5곳에서 화력발전 위주의 경상정비를 해오고 있다.
일진에너지 관계자는 "발전경상정비 능력 육성을 위해 오랫동안 계획적으로 투자해 온 우리 회사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