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4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가입자수 증가세가 호전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HMC투자증권 황성진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5월 가입자 순증이 3만7,000명으로 기록했다”면서 “시장 기대치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가입자 증가세가 주로 5월 하순에 집중되었고 공동주책에서의 가입자 증가가 나타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또 “6월에는 5월보다 호전된 가입자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가입자 증가세의 부진과 반대로 향후의 실적은 1분기에 이어 꾸준한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며 현재 예상치를 상회하는 이익을 거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