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한스위스화학<주>(취업마당 함께 일합시다)

◎공업용·가공안료 전문생산업체/생산직·연구직 등 13명 일꾼 찾아/대졸 78만원 상여금 700%… 성과급 별도경남 울산시 남구 여천동 석유화학공단내 대한스위스화학(대표 최만식·사진)은 장기투자계획에 따라 생산직 10명과 화학·화공분야 기술연구직 3명등 모두 13명의 새 일꾼을 찾고 있다. 지난 59년 덕영안료공업사를 창립, 65년 대한색소공업으로 상호를 변경한 이 회사는 지난 80년 스위스의 시바가이기사와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 81년 대한스위스화학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안료공업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에 국내 최초로 안료산업을 도입시킨 이 회사는 꾸준한 기술개발과 시설투자에 힘입어 설립당시 자본금 5백만원에서 현재 자본금 51억원, 종업원 3백20명의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연간 7천6백톤의 공업용안료와 가공안료를 전문생산하는 대한스위스화학(주)은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외의 페인트·프라스틱·인쇄·잉크회사등에 자사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미국·캐나다·호주·일본·유럽·동남아 등 80여개국에 수출해 95년 4백81억원, 지난해 5백3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 회사는 국내 정밀화학 분야 안료업계의 선두주자라는 자부심아래 품질향상과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95년부터 오는 2004년까지 총 5백억원을 투자, 각종 시설을 완전자동화, 현대화 시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제품을 생산한다는 「10개년 장기 경영전략」을 수립, 적극 추진중이다. 이 회사는 ▲값싸고 좋은 제품을 공급한다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종업원의 복리증진에 기여한다 ▲확실하게 한다등의 경영이념 아래 수출시장 개척에 노력해 수출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비롯, 수차례에 걸쳐 수상했다. 사원들의 복지에 남다른 관심과 정성을 쏟고 있는 이 회사는 사내에 도서실·고충처리상담실 등을 설치하고 통근버스를 운행하는 한편 자녀학자금 지원,상조회 운영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의 초임은 고졸 66만2천원, 대졸 78만6천원, 상여금은 7백%이며 연말에는 별도의 경영성과급을 배분하고 있다. 취업에 관해 상담하고 싶은 사람은 총무부 유석렬 차장(0522∼73∼2218)에게 문의하면 된다.<울산=이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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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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