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5,700만원짜리 커피포트 팝니다

신세계 강남점 명품대전5,700만원짜리 커피포트 세트가 등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26일까지 열리는 '이태리 명품대전'에서 5,700만원짜리 '명품 티ㆍ커피포트 세트'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측은 "이 제품은 디자인이 독창적일 뿐 아니라 생활주방 명품 브랜드로 손꼽히는 '알레시'의 최고숙련자가 3개월에 걸쳐 제작한 것"이라며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해 뉴욕 현대미술관 등 세계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 등에 전시될 정도로 예술적인 가치가 높은 생활명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99세트 한정으로 주문 생산되며 커피포트ㆍ티포트ㆍ설탕기ㆍ액상프림통ㆍ스푼ㆍ쟁반 등 총 9가지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일부에서는 "백화점들의 초고가 제품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이 과소비를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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