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리바트, 중동서 200만弗 수주

아부다비 공립학교 등 대형 프로젝트서 잇달아 쾌거

리바트의 사무용가구 브랜드인 네오스가 아부다비 공립학교와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최근 중동시장에서 200만달러 규모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리바트는 지난 11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의 280개 공립학교에 ‘스페이스프로5600G’ 테이블과 ‘엘립스 의자’ 납품계약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아부다비의 280개 초ㆍ중ㆍ고등학교 선생님들은 네오스 의자와 책상에 앉아 일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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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는 앞서 중동 최대 통신회사인 ETISALAT 등 유수 기업에서 실시한 품평회에서도 네오스 OA가구가 최종 선정되는 등 최근 아부다비에서만 총 200만달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네오스는 중동의 아부다비와 두바이, 사우디, 오만 등에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영업의80%가 중동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할 정도로 중동지역 매출 신장에 힘쓰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네오스 영업총괄 우승하 상무는 “주 경쟁업체이던 미국이나 이태리 가구에 뒤지지 않는 디자인과 품질 경쟁력이 이번 수주의 최대 이유”라고 말했다.


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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