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도이치텔레콤, 美 보이스 인수 무산위기

도이치텔레콤, 美 보이스 인수 무산위기 유럽 최대 전화사 독일의 도이치텔레콤 AG사가 미국 이동통신사 보이스스트림을 인수하려된 계획이 좌초위기에 놓였다. 이는 도이치 텔레콤의 주가 폭락때문. 도이체 텔레콤 주가는 보이스스트림인수와 유럽내 이동통신 사업 면허 등에 쓰여질 막대한 자금에 대한 우려로 인해 최근 연중 최저치까지 급락했다. 현재 도이치 텔레콤의 상장 주식 시가 총액은 지난 3월보다 무려 66%가 폭락한 상태. 주식 교환방식으로 추진된 도이치텔레콤의 보이스 스트림 인수는 인수 시점 기준 도이치텔레콤의 주가가 2주내 주당 33유로 이하로 7일 이상 떨어질 경우 계약 자체가 파기되도록 명문화돼있다. 도이치텔레콤의 보이스스트림 인수 총액은 당초 약 557억 달러로 추정됐었다. 홍현종기자 입력시간 2000/10/12 18:04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