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 (주)아이캐어프리(대표 이승우ㆍwww. icarefree.co.kr)는 위치정보 수신기능(GPS), 음성합성 등 첨단기술을 적용, 모바일(Mobile) 환경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핸즈프리를 겸할 수 있는 소형단말기 IMT2000A를 개발하고 7월부터 SK텔레콤과 상용서비스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이 단말기를 차량내 부착하면 24시간 운영되는 정보센터를 통해 운전중에 필요한 각종 정보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운전중에 고장이나 장애가 발생하면 바로 콜버턴을 눌러 실시간으로 차량의 위치는 물론 필요한 응급구조를 요청할 수 있다.
또 차를 몰고 외출한 가족이나 동료의 안부가 걱정될 때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손쉽게 차량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운전자에게 음성메시지를 보내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목적지 안내, 무인단속카메라 위치 및 과속경보, 급경사 및 굴곡ㆍ사고다발지역 안내(600미터 이전), 목적지 안내 등의 교통정보는 물론 LPG충전소나 현금자동지급기 설치장소 등도 안내해 준다.
이승우 대표는 "이 서비스가 우리나라의 열악한 교통문화를 선진화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고 예방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말기 가격은 20만원대이다. (02)6300-4900
조충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