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금속·반도체·운송株등 강세

코스닥지수가 뉴욕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81포인트(4.21%) 오른 638.38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미국 증시가 강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살아났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4억원, 38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고 반면 개인은 438억원 ‘팔자’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후를 인수할 것이란 소식에 인터넷업종이 11.84% 급등한 것을 필두로 금속(6.53%), 기타서비스(4.73%), 반도체(4.16%), 운송(3.59%), 통신서비스(3.56%)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정보기기업종(-1.56%), 섬유ㆍ의류(-0.37%) 등은 상승장에서 소외됐다. 종목별로는 MS의 야후 합병 이슈에 힘입어 인터넷주들이 초강세를 나타냈다. 업종 대장주인 NHN은 14.00% 급등했고 다음(9.10%)ㆍSK컴즈(5.72%)ㆍ네오위즈(1.42%) 등도 상승대열에 합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거 상승 마감했다. 하나로텔레콤이 6.19% 급등한 것을 비롯해 LG텔레콤(1.20%)ㆍ메가스터디(7.61%)ㆍ키움증권(6.38%)ㆍ아시아나항공(6.17%)ㆍ서울반도체(14.88%) 등이 동반 상승하며 상승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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