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티타임] 콜 전 독일 총리 자문회사 개업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가 아들과 함께 자문회사를 차리고 부업 전선에 뛰어들었다.콜 전 총리는 19일 자신의 의회 사무실을 통해 배포한 성명에서 『고향인 루드비히샤펜에 자문회사를 세웠다』면서 『기업과 학술기관, 정치권과 경제계 인사들을 상대로 전략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업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3만 유로(3만3,000 달러)이며 콜 전 총리의 아들인 발터(35)가 전무를 맡고 있다. 콜 전 총리는 지난 82년 이후 최장기 집권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총선에서 슈뢰더에게 패배해 물러났으나 하원의원직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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