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전자, 임원 카풀제 호응

현대전자, 임원 카풀제 호응국제유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전자의 임원들이 출퇴근 차량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카풀(CAR POOL)제를 시행하고 있어 화제다. 15일 현대전자(대표 박종섭·朴宗燮)는 지난 8월 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임원카풀제가 회사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이천본사와 서울사무소에 근무하는 임원들을 대상으로 거주지별로 2~3명씩 묶어 공용차량을 배차하는 것으로 현재 이천에 13개 그룹, 서울에 2개 그룹이 운영되고 있다. 현대전자는 이를 통해 임원들에 대한 출퇴근 편의 제공은 물론 공용차량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경비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풀제에 참여하고 있는 윤정세(尹楨世) 상무는『동승한 임원과 회사 얘기도 하고 정보교환도 할 수 있어 좋다』며 『특히 운전을 하지 않아 출퇴근 길이 더할 나위없이 편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호기자EASTERN@SED.CO.KR 입력시간 2000/09/15 18:4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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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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