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대표 곽덕훈)는 공사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23~24일 서울 도곡동 본사에서 '한국 어린이 청소년 프로그램의 미래'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 실태에 대해 알아보고 이들을 위한 미디어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소그룹으로 나눈 실무 워크숍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과정을 익히게 된다. 또 미디어에 심취하는 미국 어린이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콘텐츠와 포맷을 소개한다. 특히 행사 기간에 데이비드 클리먼 미국 어린이미디어센터 회장을 초대해 어린이 청소년 미디어의 세계적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고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