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기자신분증 이용, 기자실 노트북등 털어
서울 종로경찰서는 20일 훔친 기자신분증을 이용,언론사와 관공서 기자실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 온 서모(29)씨에 대해 특가법상 상습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7월 중순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주차장에서 습득한 모일간지 기자의 정부종합청사 출입증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 위조한 뒤 국회 기자실에들어가 기자신분증과 노트북 컴퓨터를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30여차례에 걸쳐 기자신분증 7매와 노트북 30여대를 훔친 혐의다.입력시간 2000/10/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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