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KT와 LG파워콤의 개인정보보호 위반여부에 대한 조사를 1주일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KT와 LG파워콤에 대한 조사를 이달 15일까지 진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방통위의 한 관계자는 “양 사에 대한 조사가 아직 미비하다고 판단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방통위는 하나로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용에 대한 제재 조치를 취한 직후인 지난달 25일부터 양 사에 대한 실태조사를 착수, 이달 8일경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