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토필드 강세…성장성 부각 전망

29일 코스닥시장에서 토필드[057880]가 오퍼레이터시장 진출로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토필드는 지난 주말에 비해 3.6% 오른 1만350원을 기록했다. 이날 유화증권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토필드에 대한 보고서에서 12월 오퍼레이터시장 진출로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는 1만9천원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유럽의 몇몇 방송사들이 PVR 복합형 제품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반면 까다로운 세팅작업을 요구하고 있어 선도업체인 토필드의 제품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그는 유로화 결제비중의 증가로 원/달러환율하락에 따른 영업이익감소위험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라도 내년도 순이익은 5% 감소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크리스마스 특수와 오퍼레이터 시장 진입으로 올해 4.4분기는 사상최대 실적 달성에 이어 내년 1.4분기까지 이익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며 방송사로의매출처 확대와 영국 시장진입 가능성 등은 이익성장에 대한 기대를 높일 것이라고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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