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한국월드와이드차이나베트남주식형펀드'는 중국과 베트남에 동시에 투자하는 펀드 상품이다. 이 펀드는 90%를 해외자산에, 10%를 국내자산에 투자하도록 설계돼 있는데 해외주식 투자부분 중 중국 및 중국관련 유가증권에 70%, 베트남 유가 증권에 30% 수준을 투자한다. 해외투자부분의 70~100% 수준으로 펀드 내에서 환헤지를 할 예정이다. 중국 투자는 홍콩시장과 A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로 나눌 수 있다. 홍콩시장 투자는 인덱스 전문기관인 FTSE에서 제공하는 중국관련 펀더멘탈인덱스에 기초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의 A주식 ETF에 대해서는 펀드자산의 20% 이내에서 투자한다. 베트남에서는 시장지배력이 있는 독과점 기업 및 전력 통신 에너지 분야 기업과 건설ㆍ무역ㆍ수출 관련주 등 성장성 높은 산업에 투자한다. 이 펀드는 90일 이전에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총보수는 선취형이 연 1.884%(선취판매수수료 1% 별도), 평균잔액형이 연 2.774%(선취수수료 없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