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전문업체인 니트젠(대표 김장원, wwww.nitgen.com)은 자사의 `생체인식표준규격`(Bio APIㆍBiometrics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이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의 표준 적합성 시험에 사용됐다고 13일 밝혔다.
생체인식 표준규격이란 지문인증, 등록, 매칭 등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기본 인터페이스. 가전제품 등에 사용되는 KS 규격과 유사하다. 정보보호진흥원은 생체인식표준규격이 국제표준으로 적합한지를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로서 표준적합성 시험을 개발해 왔다.
니트젠 관계자는 “니트젠의 규격만이 진흥원이 사용하는 테스트의 샘플로 사용되어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며 “향후 본격적인 시장확대에 대비한 국제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