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약품, 제약업계 최초 CCMS 인증

현대약품㈜(대표 윤창현)이 11일 열리는 제4회 CCMS 인증 수여식에서 제약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에 대한 인증을 받는다. 현대약품은 지난 3월 CCMS 도입 선포식을 갖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자율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해왔다. 특히 SFA(Sales Force Automation System)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피 콜(Happy Call) 제도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들의 불만사항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미에로화이바, 헬씨올리고 등 식음료 전 제품으로 비유전자재조합(NON-GMO) 원료 사용을 확산시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윤창현 대표는 "제약업계 최초로 품질경영상에 이어 CCMS 인증까지 받게 돼 기쁘고, 그런만큼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신뢰감을 쌓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CCMS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소비자피해 자율관리위원회가 2005년 9월 확정ㆍ공표한 것으로,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관리제도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