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0일 엔씨소프트[036570]의 2.4분기실적이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양호한 편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송준덕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 감소한 27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2.4분기가 비수기인점 등을 감안할 때 의미는 크지 않으며 오히려 기존 가이드라인 240억원을 12.5% 넘어선 수치"라고 분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경상이익도 법인세환급액, 대만과 미국법인의 리니지2 유료화등에 따라 1.2% 증가한 24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성수기인 3.4분기를 맞아 리니지와 리니지2를 업데이트해 오픈할 예정이어서 국내 매출은 2.4분기 대비 7% 이상, 대만, 미국, 일본 등 해외매출도 전분기 대비 3배 가량 증가하는 등 창사후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