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국제강 '그때 그시절' 화제

"그때를 아십니까."동국제강 10월호 사보에 실린 '그때 그 시절'의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보에 70년대 후반까지 고철 100kg을 직접 운반할 수 있어야 회사에 들어갈 수 있었다는 '전설(?)'이 게재되자, 동국제강 새내기 직장인들 사이에는 '믿기 어렵다'는 반응과 함께 노장파 직원들에 대한 경외심마저 불고 있다. 특히 60ㆍ70년대에 입사해 20년 이상 근속한 퇴직사원들의 모임인 장우회(長友會) 관계자가 "퇴근도 하지 않고, 연속으로 36시간을 일했던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은 대목은 가히 충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새내기 직원들은 "과거와 상황이 많이 달라졌지만, 열심히 일하려는 의지만큼은 꼭 본받고 싶은 부분"이라고 말했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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