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99나비스코다이나쇼대회에 출전중인 박지은이 3라운드에서 부진을 보였다.아마추어 최강자로 초청된 박지은은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의 미션힐스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1-3라운드 합계 4오버파 220타가 됐다.
박지은은 이로써 오전 6시 현재 중하위권에 처져있다.
전날 3언더파를 쳐 되살아나는 듯했던 재미교포 펄 신은 이날 5오버파 77타로 무너져 합계 6오버파로 처졌다.
박세리는 14번홀까지 중간합계 4언더파로 `톱10'에 들어있지만 선두그룹에는 6타 뒤져있다.
오전 6시 현재 멕 맬런과 도티 페퍼가 중간합계 10언더파로 나란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팜스프링스<미 캘리포니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