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이 베트남 주택시장 진출을 위한 아파트광고를 계획 중이다.
LG건설 관계자는 14일 “베트남에서 이르면 8월부터 드라마 ‘대장금’이 방송될 예정”이라면서 “대장금 주인공인 이영애가 아파트 ‘자이’의 모델이라는 점을 활용, 향후 주택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조성 차원에서 자이 광고를 내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베트남 정서에 맞게 새 광고를 제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베트남에서는 우리와 달리 아파트를 다 지어놓고 분양하는 후분양제이기 때문에 면밀한 검토를 거쳐 주택시장 진출 시기 및 방법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