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찬(21)과 채수정(20)이 농심배 프로골프신인왕전(총상금 4,000만원)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김우찬은 29일 경기 포천의 일동레이크GC(파7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3타로 우승했다. 김우찬은 올해 프로골프 2부투어인 KTF투어를 통해 내년 정규대회 전 경기 출전 권을 따낸 신예선수다.
한편 역시 올해 2부투어(드림투어)를 통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 자격을 받은 채수정은 2라운드 합계 이븐파 144타를 쳐 2위를 6타차로 따돌리고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박민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