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황]지정학적 위기로 급락세

주식시장이 600선 붕괴(6일) 이후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서울증시는 장초반부터 급락세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해 가는 모습이다. 오후 1시 48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572.86포인트로 전일대비 16포인트 이상 하락중으로 지난 10월 저점(장중저점 576.49pt)마저 붕괴한 모습이다. 600선을 내준데 이어 590선, 580선이 차례로 힘없이 붕괴된 이후에 손절매 매도물량이 증가하면서 낙폭은 점차적으로 커지는 양상이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이 지수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매도세는 선-현물 할것없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2억원과 512억원 매도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개인만이 저가매수세를 유입시키며 1,341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약세를 기록중이며 한국전력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최저가 수준까지 밀려나는 등 어려움을 면지 못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42.56포인트이다. <제은아 se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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