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서브프라임 모기지 수사 헤지·사모펀드로 확대

뮬러 FBI 국장

미 연방수사국(FBI)의 로버트 뮬러 국장은 17일 서브프라임 모기지 파문 수사가 헤지펀드와 사모펀드 쪽으로도 확대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뮬러 국장은 이날 미국변호사회 모임에 참석해 집값이 계속 떨어짐에 따라 수사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FBI는 현재 모기지 파동과 관련해 19개 금융기관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그는" 투자은행에서부터 헤지펀드 및 사모펀드에 이르기까지 수사가 광범위하게 이뤄질 수 있을것" 이라면서" 엄중하게 수사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뮬러는 전날 의회에 출석해 "수사 과정에서 부정 사례가 엄청나게 많이 드러났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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