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R&D특허센터' 15일 개소식 "R&D 결과물 지적재산으로 창출"

SetSectionName(); 'R&D특허센터' 15일 개소식 "R&D 결과물 지적재산으로 창출" 서동철기자 sdchaos@sed.co.kr

기업 및 대학의 연구개발(R&D)결과물이 지적재산(IP)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콘트롤타워가 출범한다. 특허청은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지식센터에서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부설 'R&D특허센터' 개소식을 가진다고 14일 밝혔다. R&D특허센터는 한국특허정보원과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등에서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각종 특허관련 R&D사업을 총괄적으로 관리하고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센터는 녹색성장 및 핵심부품소재 개발 등 기업들에 필요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발굴하고 R&D의 방향을 컨설팅해주며 국가차원의 R&D사업을 지적재산의 관점에서 관리하게 된다. 아울러 공공부문의 유망아이디어 발굴이나 대학의 특허관리전담부서 업무수행능력 향상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특허청이 R&D특허센터 설립에 나선 것은 R&D가 '돈이 되는 강한 특허'로 이어져야 글로벌 특허전쟁의 공격과 방어에 사용할 수 있는 특허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재 국내 R&D투자규모는 31조원 수준으로 세계 7위이며, 특허출원에서도 세계 4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기술무역 적자폭은 지난 2004년 27억 달러에서 2008년 31억 달러로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R&D와 지적재산을 연계하는 총괄 주관기관의 역할을 맡게 되며 최강의 특허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한 민간 교육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