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차, 중국서 고객서비스 만족도 2위

기아차가 중국에서 고객 서비스와 관련해 호평을 받고 있다. 기아차는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JD파워가 최근 중국 신차 구입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판매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SSI)에서 중국내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차가 1천점 만점에 815점을 받아 아우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둥펑위에다기아차는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22점 많은 점수를 받았으며, 순위도 6단계나 올랐다. 둥펑위에다기아차는 JD파워의 정비서비스 만족도조사(CSI)에서도 814점을 받아지난해보다 2단계 오른 4위를 차지했다. 등펑위에다기아차는 현재 중국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판매와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판매, 정비, 부품공급, 마케팅 조사 기능을 모두 갖춘 4S대리점을 중국내 120곳에 운영중이며, 향후 20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최근 신형 준중형차인 쎄라토의 중국 출시를 맞아 판매와 정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CS) 교육을 강화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둥펑위에다기아차의 이형근 총경리는 "이번 조사를 통해 기아차가 중국시장에서품질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에서도 앞서가는 기업임이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중국소비자에게 신속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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