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은 17일부터 오는 8월8일까지 서울ㆍ부산ㆍ전주 등 세 곳에서 중남미 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중남미 문화축전’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중남미 문화축전에는 유네스코가 인류 구전 및 세계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한 콜롬비아 바랑키야 페스티벌,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이 우루과이의 파사렐라 듀오, 페루 안데스 음악인, 칠레 타악 앙상블 등의 공연이 소개되며 중남미 현대미술전ㆍ특별영화제ㆍ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공연과 미술전시가 이뤄지는 장소는 서울 대학로의 대학로예술극장과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부산의 부산문화회관, 전주의 전주전통문화센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