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민자,미 경제에 이득/섬유 등 연 100억불 혜택”

◎연방정부 보고서【워싱턴 AFP=연합】 미국내에서 오랫동안 여러가지 폭발적 정치현안을 불러온 이민입국자의 증가문제와 관련, 기존 통념과는 달리 이민자들이 실제적으로는 미국경제에 연간 1백억달러 가량의 이득을 가져다주고 있다는 연방정부 차원의 보고서가 17일 공개됐다. 전국조사위원회가 연방정부의 지원아래 작성한 이 보고서는 특히 이민자들로 인해 요식업종과 섬유산업, 농업, 가사보조 용역부문이 큰 혜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숙련 이민노동자들이 집중되고있는 이들 부문은 비용과 인력수급면에서 이득을 보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고졸미만 미국민들의 임금 수준을 지난 15년간 5%정도 깎아내리는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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