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과 농협은행은 지난 3월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한 NH안심보안카드를 100만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NH안심보안카드는 고객이 거래 시에 카드를 스마트폰에 직접 접촉해야만 본인 인증이 가능하도록 해 안전성을 높였다. 실제로 NH안심보안카드를 발급받은 고객들은 출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건도 금융사기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농협 측은 밝혔다. 오는 11월30일까지 가까운 농협 지점을 방문하면 선착순 100만명까지 안심보안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에 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