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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글·그림 공모전’ 수상 26명… 1박2일 궁중체험 등
경기도시공사는 문화재청과 함께 23~24일 공사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창경궁에서 궁중생활 문화체험 행사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시공사는 2012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은 지난 4월 공사 임대주택 입주자 중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우리 집 글·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26명이다. 이들은 창경궁 통명전 숙박체험, 궁중예절 및 복식체험, 전통놀이(승경도) 체험 등 다양한 궁궐 문화 체험과 조선왕릉답사를 했다.
박규혼 경기도시공사 안전기술처장은 “앞으로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경기도 문화유적 답사와 문화재 발굴체험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