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18일 지수는 미국 증시가 상승한데 힘입어 전날보다 0.89포인트(2.03%) 오른 44.83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 240억원, 외국인과 기타법인이 각각 49억원ㆍ22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310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견인했다.
운송장비ㆍ부품업이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전업종이 상승했다. IT부품업과 의료정밀기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상위종목 중에서는 다음이 11%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KTFㆍ강원랜드ㆍ국민카드ㆍ기업은행 등 대부분 상승했다. 반면 주가가 과도하게 오른 것으로 평가돼 투자의견이 하향조정된 네오위즈는 6.12% 하락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