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유가 급등…배럴당 28弗대

"9월 30弗까지 상승" 전망도미 원유 재고량이 3주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 배럴당 28달러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유가가 9월에 3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8월 인도분은 6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전날보다 1.19달러(4.40%) 상승한 배럴당 28.21달러에 장을 마쳤다. 또 북해산 브렌트유 8월 인도분도 런던 국제석유시장(IPE)에서 85센트(3.30%) 오른 26.6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 상승은 미 원유 재고량 감소와 함께 이라크의 원유수출 재개가 예상보다 늦은 8월이 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이다. 한편 이날 미 에너지부는 유가동향 보고서를 발표하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량 동결 결정에 따라 오는 9월 유가가 3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장순욱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