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기업금융 집중할 것"
강정원 행장, 中企 CEO 만남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강정원(오른쪽) 국민은행장이 28일 오전 서울 쉐라톤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에서 중소기업 사장들에게 국민은행의 중소기업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28일 “기업금융에서도 역시 큰 은행이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힘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이날 오전 쉐라톤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40여명을 만나 중소기업 경영상의 애로사항 및 은행거래 관련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강 행장은 이 모임에서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CEO들과 만남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은행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은행은 우량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관계와 정보공유를 위해 CEO커뮤니티 모임을 각 기업금융지점별로 구성해 정기적인 교류를 하고 있으며 현재 94개의 CEO커뮤니티에 890개 회원사를 보유, 운영 중이다.
입력시간 : 2006/06/28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