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채널 톱] 특종! 사건 파일

악랄한 고금리 사체 현주소 추적'위험한 거래'. 악덕 사채에 대한 단속이 한창이던 지난 8월, 서울 경찰청 기동 수사대는 20대의 한 직장여성에게 사채를 빌려주고 원금의 50배가 넘는 돈과 어음을 강제로 받아낸 악덕 사채업자를 검거했다. 경찰의 기획 수사로 꼬리가 잡힌 사채업자 이씨는 카드 빚을 갚기 위해 생활 정보지의 광고를 보고 찾아온 피해 여성에게 80만원을 빌려준 뒤 열흘에 30%의 이자를 받아 왔다. 이와 함께 혼인 서약서를 받아두고 돈을 못 갚을 시 불법체류자와 결혼 시키겠다는 협박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5일 전주에서는 자금난에 허덕이던 한 30대 가장이 고금리 사채를 빌려 쓴 뒤 과중한 이자를 감당 못 해 일가족과 함께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 사건을 통해 갈수록 악랄해지고 있는 고금리 사채의 현주소를 알아보며 사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KBS1 오후6시30분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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