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성남 금곡동 수서~분당간 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30일 조기 개통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이 도로는 판교택지개발사업의 입주민과 성남시, 용인시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용인 수지구 풍덕천에서 수서·분당간 도로를 연결하는 2.71km 구간이다. 도는 도로공사에 지난 2005년 12월부터 모두 1,013억원을 투입했다.
도의 한 관계자는 “판교신도시 초기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예정일보다 2달 가량 앞당겨 도로를 개통하게 됐다”며 “도로표지판과 교통안전시설물을 적재적소에 설치해 도로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