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차 씨드 안정성 ★★★★★

유럽서 별 다섯개 만점받아 최고 평가

기아자동차 씨드(cee'd)가 유럽에서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29일 기아차에 따르면 슬로바키아공장에서 생산하는 유럽형 준중형 승용차 씨드(사진)가 한국차로는 처음 유로-신차평가프로그램(NCAP)에서 별 다섯개의 만점을 획득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씨드는 전면 및 측면 충돌 때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했다는 평가로 최고점을 받았으며 어린이 탑승자 보호에서도 별 네개의 평가를 받아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기아차는 최근 슬로바키아 정부의 경찰차 입찰에서 씨드가 폭스바겐 골프, 푸조 307 등을 제치고 경찰차로 낙찰됐다고 밝혔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기아차 씨드와 스코다 옥타비아를 경찰차로 선정, 오는 2010년까지 4,000대를 구매할 계획이며 이 중 올해분 350대를 전량 씨드로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