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자기개발 차원에서 MBA(경영학석사) 과정을 통해 경영학을 공부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러닝 업체인 휴넷은 18일 자사의 일반회원 1,7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4.3%인 256명은 1년 이내에, 58.5%인 1,047명은 1∼3년 이내에 MBA 과정에 진학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7.2%인 487명은 `당장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MBA 선택 기준으로 교육과정의 우수성과 비용, 학위 수여 여부, 학교 명성을 꼽았으며 특히 45%인 806명은 온라인으로 MBA 과정이 제공된다면 온라인 수강을 하겠다고 응답했다.
현재 국내에는 거의 모든 대학들이 경영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주대와 성균관대에서는 온라인으로 석사 학위를 주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MBA 과정에 대한 관심은 경기호전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결국 개인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며 "온라인을 통해 저렴한 MBA 관련 교육을 받는 대기업 CEO(최고경영자)나 중간 관리자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