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1년까지 울산항에 모두 49개의 부두선석이 새로 건설돼 현재 90개인 선석이 139개로 늘어난다.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울산항에 오는 2006년까지 38개, 2011년까지 11개 등 모두 49개의 부두선석을 새로 만들며, 이 가운데 39개는 정부예산을 직접투입하는 국유부두로 건설되고 10개는 민간업체가 선투자후 사업비를 보전받는 형식의 민자부두로 건설하기로 햇다고 14일 발표했다.
이같은 계획이 마무리될 경우 현재 연간 2,447만톤인 울산항의 하역능력은 오는 2011년 6,049만톤으로 늘어난다. /울산=김광수 기자K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