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공모기업인 아이원스가 일반공모 청약 첫 날인 28일 1.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대표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정보통신(IT) 부품업체 아이원스의 청약 첫 날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43만9,296주에 62만9,670주가 청약됐다. 청약증거금은 14억1,600만여 원이 몰렸다.
아이원스의 공모가는 4,500원이며 다음달 7일 상장될 예정이다. 아이원스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에 들어가는 부품과 디스플레이 장비부품을 만드는 만드는 업체로 지난해 3ㆍ4분기까지 379억원의 매출과 6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아이원스는 공모자금을 활용해 경기도 기흥ㆍ수원ㆍ평택 등지에 흩어져 있는 사업부를 안성으로 모두 통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