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외국인, 1일부터 입국 즉시 휴대폰 개통 가능

'실시간 실명인증 서비스' 제공

10월1일부터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입국과 동시에 여권 하나로 국내 휴대폰을 개통해 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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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실시간 외국인 실명인증 서비스'를 10월1일부터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인들은 입국 때 심사 신원 자료가 시스템에 저장되고 이를 바탕으로 실명 인증이 가능하다. 실명 인증을 거치면 바로 전화기를 개통해 쓸 수 있다. 지금까지는 시스템상 입국 기록이 입국한 다음날 오전에 생성돼 외국인들은 당일 공항에서 휴대폰을 개통할 수 없었다.


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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