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온라인게임 업체들, 불우이웃돕기 행사

온라인게임 업체들, 불우이웃돕기 행사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온라인 게임 업체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매출의 일부를 자선 단체에 기부하는가 하면 아예 게임 속에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아이템을 만들어 게임을 즐기며 불우이웃도 돕고 상품도 타는 일석이조의 이벤트도 있다. 넥슨(대표 이민교)은 게이머가 정액제 요금 신청 사이트(mania.nexon.co.kr)에서 가입 신청을 할 때 유니세프와 월드비전(구 선명회)중 하나를 선택하면 회비의 0.5%를 적립해 놓았다가 연말에 해당 단체에 전해진다. 회원 신청을 할 때 원하는 자선 단체를 선택하면 월 회비의 0.5%를 기부할 수 있도록 한 것. 태울(대표 조현태ㆍwww.taewool.co.kr)도 내년 1월14일까지 영웅문과 슬레이어즈 회원이 자선 단체를 선택하면 회비의 1%를 적립해 해당 단체에 전하는 행사를 펼친다. 태울은 또 영웅문 내 시주승과 불우이웃 돕기 모금함(시주함)을 마련해 기증된 사이버 머니를 현금으로 환산해 소년ㆍ소녀 가장 등의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은 게임속에 구세군 자선 남비를 마련, 사이버 머니를 적립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한다. 레드문 홈페이지(www.redmoon.co.kr)에 마련된 자선 남비에 사이버 머니를 기부하면 된다. 게임속 가상의 전리품으로 결식 아동을 도울 수도 있다. NC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리니지 게임내에서 게이머들이 자신이 획득한 전리품을 기부하면 현금으로 환산해 YMCA, 부스러기 선교회가 주관하는 결식 아동 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창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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