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는 19일 장 마감 후 공시에서 "물적분할에 따른 신설 자회사인 삼양옵틱스 지분 100만주를 680억원에 처분했다"고 밝혔다.
삼양옵틱스는 매각 완료 후 유상감자 대금을 지급하고 자진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존속법인 상호는 에스와이코퍼레이션으로 바뀐다.
앞서 삼양옵틱스는 지난 5월 폐쇄회로TV(CCTV)와 교환렌즈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 신설회사로 이전해 보고펀드에 매각하고 광학렌즈 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기존 회사에 남기되 회사 이름을 에스와이코퍼레이션으로 바꾸기로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