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제무대에 인천 알릴 기회, 1조원 이상 경제유발 효과도"

[G20정상회의 개최 후보지 -송도국제도시]<br>안상수 인천시장


"우리나라의 국격을 한 단계 높이는 G20 정상회의 개최지로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추천합니다. 송도국제도시가 개최지로 결정되면 인천시민은 물론 국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입니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지난 2003년부터 인천은 희망찬 미래를 열기 위해 미지의 세계를 두드려왔고 국내 각계의 반대와 견제 속에서도 경제자유구역의 문을 여는데 성공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송도국제도시를 G20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G20 정상회의의 인천개최는 국가사업인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국책경제특구사업 1호인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관련 사업에 큰 영향을 미쳐 1조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생산유발, 부가가치)와 투자유치 유발로 수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향후 국가주력 산업으로 성장 할 저탄소 녹색성장산업, 도시개발에 대한 기술을 직접 체험 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프로젝트 수출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세계 주요 정상들이 송도국제도시와 인천대교 등을 직접 봄으로서 개발이 정체된 한국의 모습이 아니라 금융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는 절호의 기회"라며 "국내의 G20 정상회의 개최지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고 선언했다. 안 시장은 "275만명의 인천시민들은 11억 인구의 인도의 델리를 누르고 2014년 아시안게임을 유치한 저력이 있다"며 "이번 유치전에도 결국 승리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