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이통, 다현정보시스템과 전략제휴

31일 서울이동통신은 자체 개발한 무선 인터넷 메시징 서비스(INTERNET MESSAGINR SERVICE)를 응용, 기업 및 공공부문에 활용 할 수 있는 원격제어 서비스(TELEMETRY)를 상품화하기위해 보안등 제조업체인 일씨기연에 이어 다현정보시스템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휴로 서울이동통신은 무선인터넷 메시징 서비스의 양방향 네트워크를 다현정보시스템의 원격제어서비스와 접목해 상·하수도, 가스, 전력, 자동판매기 등의 관리 및 검침을 원격 조정 하는 시스템을 상품화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설치비용이 저렴하며 유지비가 적게 들어 공공부문의 계량기 제어·검침 분야에서 폭넓게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울이동통신은 지난주 보안상태 및 방범활동을 무선 인터넷 메시징 서비스를 활용, 무인 감시 할 수 있는 시스템개발을 위해 일씨기연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서울이동통신 관계자는 『앞으로 사양산업인 호출기사업에서 탈피, 무선 인터넷 메시징분야를 주력사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울이동통신은 지난해 매출액을 800억원, 순이익은 1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올해는 무선인터넷 메시징 서비스를 활용한 신규사업진출로 매출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이동통신의 주가는 현재 2만2,000원대이며 지난해 12월2일 7만2,7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한바 있어 단기 낙폭과대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관련기사



한동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