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업체인 서울신용정보㈜는 신용평가업 진출과 관련해 미국의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톰슨 파이낸셜 뱅크워치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서울신용정보 윤의권(尹義權) 회장은“지난 2월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신용평가업 겸업승인을 받아 신용평가업에 진출한다”며 “세계적인 기업신용평가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세계 5대 신용평가기관인 톰슨 파이낸셜 뱅크워치사와 60대 40의 비율로 신용평가 관련 합작투자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신용정보는 이에 따라 톰슨 파이낸셜 뱅크워치사와 지분과 경영권 등 합작에 필요한 세부내용을 합의중이며 조만간 합작조인식도 가질 예정이다.
톰슨 파이낸셜 뱅크워치사는 지난 74년 설립된 신용평가회사로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사와 무디스, 피치-IBCA, DCR사와 함께 세계 5대 신용평가전문기관이며특히 금융기관의 신용평가에 있어서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