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10월 주택착공실적이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미 상무부는 20일 지난 10월의 신규 주택착공건수가 연율 기준 160만3,000건으로 9월의 181만건에 비해 11.4%나 줄어 지난 4월 이래 가장 낮았다고 발표했다. 전월대비 감소 폭은 지난 1994년 이후 최고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주택경기가 더 이상 경제성장을 자극하는 역할을 하지 않더라도 주택융자금리의 하락과 기록적인 주택판매량을 감안할 때 주택건설은 여전히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노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