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한은행 인터넷 청약예금 실시

24일부터 서비스…세금·금리 우대신한은행이 국내은행 중 처음으로 주택청약예금을 인터넷(신한 EZBANK)으로 신규가입 및 해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24일부터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인터넷으로 주택청약예금을 가입할 경우 0.5%포인트를 가산해주며 세금우대로도 가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중도해지나 만기해지를 할 경우에도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즉시 해지할 수 있어 일일이 은행을 방문해 일을 처리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을 통해 주택청약예금에 가입할 수 있는 대상은 신한 EZBANK 개인가입 고객 중 20세 이상의 국민인 거주자에 한하며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7시,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2시까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인터넷으로 가입하려는 고객은 신한은행 홈페이지(WWW.SHINHAN.COM)에 접속해 「INTERNET BANKING」을 클릭하면 되고 신한 EZBANK에 이미 가입한 고객은 바로 로그온하면 된다. 또 미가입 고객은 「신규가입」을 클릭해 가입절차를 마친 후 로그온한 후 주택청약예금에 가입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인터넷 주택청약예금 실시를 계기로 단순한 거래처리 수단으로서의 인터넷뱅킹에서 탈피해 영업점 창구와 같이 신규 판매창구로 전환, 상반기 중 예금·신탁·투자상품 등에까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진우기자RAIN@SED.CO.KR 입력시간 2000/04/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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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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