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세우테크와 하이제1호기업인수목적회사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소형프린터 전문기업인 세우테크는 22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5,5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82억5,000만원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50만주고, 상장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상장예정일은 내달 1일이다. 세우테크는 상거래용 영수증 및 주문서 전용 프린터인 포스프린터, 바코드와 라벨 용지를 출력하는 라벨프린터, 휴대가 가능한 모바일프린터 등을 주요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 해 기준으로 생산량의 88% 가량을 수출하고 있다. 하이제1호기업인수목적회사는 23일과 24일 이틀간 공모를 한다. 희망 공모가는 4,000원이며 총 675만주의 20%인 135만주를 일반투자자에게 배정했다. 상장주관사는 하이투자증권이다. 이 회사는 신재생 에너지, 탄소저감 에너지, 그린수송, 2차전지 등의 산업군에서 핵심원천기술력을 가졌고 글로벌 시장에 경쟁력 우위를 지닌 기업을 합병대상기업으로 삼는다.